[SQLD] 비전공자 합격 후기

2024년 03월 09일 응시한 SQLD 시험에서 합격했다.

시험 당일 오픈카톡방 및 카페로 가채점 결과 약간 불안하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여유있는 점수로 합격을 했다...!

 

나같은 경우엔 IT 웹개발 교육을 진행하며 DB를 다뤄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아예 노베이스라고는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CRUD와 JOIN 등을 제외하면 이론과 여러 내장 함수들을 사용해 본 경험은 없기 때문에 공부할 양이 생각보다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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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개요

 

 

시험 시간 : 90분

 

배점 : 100점(데이터모델링의 이해 20점 + SQL 기본 및 활용 80점)

 

합격 기준 : 60점이상

 

 

개인적으로 SQLD의 본질적인 의미는 Oracle DB, MySQL, Maria DB 등 여러 가지의 DBMS 환경에서 

나 데이터 뽑아 쓸 줄 안다!!

정도를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인 것 같다.

 

Excel을 통해 DB의 기능을 대체하며 데이터의 분석 및 처리를 하지만, 앞으로의 미래에서는 일반직원들도 DBMS에 대해 이해를 하고있다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백 개발을 위해서는 데이터베이스가 필수조건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전문성을 갖기 위해 이론 및 SQL 활용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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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목

 

주요항목	세부항목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 데이터모델의 이해 • 엔터티 • 속성 • 관계 • 식별자
데이터 모델과 SQL	• 정규화 • 관계와 조인의 이해 • 모델이 표현하는 트랜잭션의 이해 • Null 속성의 이해 • 본질식별자 vs 인조식별자

2과목

 

 

주요항목	세부항목
SQL 기본	•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개요 • SELECT 문 • 함수 • WHERE 절 • GROUP BY, HAVING 절 • ORDER BY 절 • 조인 • 표준 조인
SQL 활용	• 서브 쿼리 • 집합 연산자 • 그룹 함수 • 윈도우 함수 • Top N 쿼리 • 계층형 질의와 셀프 조인 • PIVOT 절과 UNPIVOT 절 • 정규 표현식
관리 구문	• DML • TCL • DDL • DCL

 

문제 당 2점의 배점을 갖고 있으며, 과목당 40점 미만의 점수는 [과락] 처리가 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을 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모든 과목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SQLD는 범위가 넓지만 문제의 깊이가 깊진 않다.

모르면 아예 손도 못대는 문제가 있지만 조금이라도 알면 맞출 확률이 크게 올라간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아는 것이 중요하다.(당연히 확실히 아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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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공부를 하기 전 합격한 사람들의 공부법을 검색해 보았고 대부분은 [노랭이책]으로 공부를 한다고 했다. 

조금의 지식은 있었지만 이론 및 개념이 부족했기 때문에 문제박치기를 하는 것 보다는 블로그 등에 정리되어 있는 개념들을 2회독 정도 직접 적으면서 눈에 익히고 나서 문제 박치기를 했다. 

 

박치기를 진행하다 보면 어느 부분이 중요하고 암기해야 하는 포인트인지 감이 오기 시작한다. 이전에는 주관식 단답형 문제도 있었지만 개정된 이후로는 사라졌기 때문에 한글자 한글자 완벽하게 외우기 보다는 용어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힌, 2과목 부터는 실제 SQL이 돌아가는 과정과 문법 그리고 내장 함수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문제풀이를 하다가 막히는 것이 있을 때는 

https://www.youtube.com/@opportunelydba

어쩌다DBA

유투브를 보며 공부를 했고 그래도 이해가 부족할 때는 직접 DB를 돌려보며 실습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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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신분증은 필수이며, 인정되는 신분증은 해당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다.

수험표는 고사장에 도착하면 시험관님이 알려주시기 때문에 따로 출력할 필요는 없다.

내가 시험 본 고사장같은 경우에는 컴퓨터용 싸인펜을 안 가져온 수험생들에게 나눠주었지만 고사장마다 다를 것이기 때문에 챙기는 것이 좋다.